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분노의 질주 시리즈 (문단 편집) == 비판 == * 시리즈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상대하는 악당들의 급이 올라간다. 1편의 자니 트랜은 [[폭주족]], 2편의 카터 베론은 [[돈세탁|돈세탁업자]], 3편의 타카시는 일본 [[야쿠자]], 4편의 브라가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마약왕]], 5편은 브라질 뒷세계의 제왕 헤르난 레예즈와 브라질 부패경찰조직, 6편의 오웬 쇼는 전직 [[SAS(특수부대)|SAS]]이며 엄선한 멤버로 전문 범죄조직을 구성, 7편의 데커드 쇼는 '''세계 각국 정부에서 사살 1순위로 꼽히는''' 영국 특수부대 암살자 출신이다. 이걸론 모자른 건지, 테러 용병단도 가세했고 심지어 8편에서 '''하이테크 테러 전문가인 사이퍼까지 합세한다.''' 겁도 없이 러시아 군사기지를 점거한 원리주의자들은 덤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홉스 & 쇼]]에선 '''죽은 사람을 부활시킨 강화인간'''이 나왔다. 9편에서는 주인공의 동생과 사병을 둔 독재자의 아들이 나왔으며 -- 로켓카로 아예 우주에 가기도 했다. 이러다 다음편에선 외계인들과 맞짱떠도 이상하지 않을 판이다.-- 10편에서는 레예즈의 아들이 나온다. * 급이 올라간 악당들의 뒷설정과 퇴치 과정을 묘사해야하는 만큼 속편으로 나아갈수록 장르가 많이 바뀐다. 1편은 전체적으로 [[폭풍 속으로]]를 오마주한 스포츠 드라마였지만 2편에서 부터 액션 영화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3편은 10대 성장물 겸 스포츠 드라마였고, 4편부터 본격적으로 액션영화의 길을 걷더니 5편은 하이스트물이 되었고, 6편에선 미션을 전달 받고 이를 완수하는 식으로 가더니 7~8편은 아예 첩보 액션 히어로물이 되어버렸다. 시리즈를 지나갈수록 [[SF]]의 길을 걷는 악당들은 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동차는 반드시 나와야 되므로 물리법칙을 쌈싸먹는 정신나간 장면들이 계속 나온다. 자동차 사느라 돈을 다 써서 물리법칙을 살 돈이 없었다는 농담까지......제작진도 이걸 알고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선 물리법칙만 잘 지키면 괜찮다는 개드립을 친다. 정작 이 다음 장면이 자동차에 로켓 엔진을 매달고 우주로 가는거라서 전혀 설득력이 없다. * 거기다 그에 걸맞게 주인공들의 스펙도 급작스럽게 향상된다. 주먹으로 컨테이너나 차량을 움푹 패이게 만드는 건 기본이고, 발로 바닥을 차 건물을 무너뜨리거나, 1.6톤의 어뢰를 한 손으로 잡아서 밀어버리거나, 아예 사슬로 헬기를 잡고 한손으로 끌어당기는 등. 보다보면 다들 무슨 MCU의 [[캡틴 아메리카]] [[슈퍼 솔저(마블 코믹스)|슈퍼 솔저]] 혈청을 맞은 것 같다. * 반 농담 / 반 진담 삼아 진짜로 죽는 등장인물이 아무도 없는 시리즈라는 말이 있다. 4편에서 사망처리된 레티는 6편에서 사실 기억을 잃고 살아있었단 설정으로 복귀, 3편 시점에서 데커드한테 죽었다고 설정된 한은 미스터 노바디가 죽은 척 위장해서 숨겨둔 걸로 설정이 바뀌었다. 악역인 오웬 쇼도 폭발하는 비행기에서 추락했지만 병원 신세만 지고 살아남았다. 6편에서 추락사했던 지젤 하라보도 10편 마지막 장면에서 살아 돌아왔다. * 시리즈의 내용이나 전체적인 줄거리가 너무 흔해 빠진 소재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여러 요소를 접목하는 시도를 하는 것인지 여러 스토리와 요소가 난데없이 추가되고 중구난방적으로 흘러간다. 거기다 주연들을 비롯한 주인공들 및 조연들이 메인 빌런들 & 기타 악당들을 물리친다는 클리셰가 너무 뻔하고, 죽은 사람도 다시 불러내는 억지 설정을 한두번도 아니고 지겹도록 반복한다. 거기다 때만 되면 부르짖고 남발하는 빈 디젤의 '패밀리 타령'은 기존 팬들도 진부하고 지루하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오죽하면 이와 관련해서 한 팬이 만든 [[https://youtu.be/woZHqo9X_3s|분노의 질주 시리즈 99]] 2분 18초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의 인기 댓글 반응들은 '이 영상에 패밀리가 없는건 무례하다'라거나, '업로더가 전체 영화를 유튜브에 공짜로 올렸다'느니 '"한은 이번에도 안 죽었지?"'등이 압권이다.] * 제목에 일관성이 없어서 뒤늦게 찾아보는 관객들이 곤란해하는 시리즈 중 하나다. 한국 개봉명과 원제 둘 다 해당된다. * 원제의 경우 3편까지는 평범했지만 4편부터 살짝 헷갈려지기 시작하더니 그 이후로는 그냥 자기 멋대로... 5편과 7편은 [[황야의 7인]] 등의 패러디이고, 2편과 8편은 숫자의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2편 ''2 Fast 2 Furious''는 숫자 2가 'too'와 발음이 같은 점을 이용했고, 8편 ''The Fate of the Furious''는 숫자 8 앞에 f 발음을 넣으면 Fate와 발음이 비슷하다. 미국 영화에선 꽤 자주 볼 수 있는 작명법인데, 한국에서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두사부일체]]의 속편인 투사부일체(2→투)와 상사부일체(3→상)의 경우가 있다. 또 일본 게임이지만 [[뿌요뿌요 시리즈]]도 이와 비슷한 언어유희를 사용했다.] 또 4편의 원제는 그냥 1편 제목에서 '[[the]]'를 빼고 and를 [[&]]으로 바꾸었는데, 원점회귀 작품이어서 이렇게 지은 듯하지만 보는 입장에선 뭐가 4편이고 1편인지 헷갈릴 뿐이다.[* 비슷하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도 원제는 4편만 "'''The''' Final Destination"이란 것만 빼면 큰 문제는 없었지만 국내 번역 과정에서 "데스티네이션-데스티네이션 2-파이널 데스티네이션..."으로 난립하다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숫자)"로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그래도 4편 이후 영어제목은 말장난이 들어가긴 했어도 숫자 베이스라 순서는 헷갈리진 않지만... * 한국 개봉명인 분노의 질주는 [[초월번역]]에 가깝다. 원제인 The Fast and the Furious을 직역하면 "빠른 자들과 분노한 자들."이 된다. 현재 개봉명에 더 가깝게 의역하자면 "분노__와__ 질주"가 더 맞는 편이다. * 한국판은 원제 그대로 나온 2~3편을 빼고는 모두 '분노의 질주' 뒤에 부제로 '(더) XXXX' 식으로 붙이는 방식이 되었다. 덕분에 원제에 비해 깔끔하지만, 그냥 폼나보이는 영단어를 대충 가져다 붙였다는 느낌도 난다. '언리미티드', '맥시멈', '익스트림' 등등 영화 내용과 당최 무슨 연관이 있는지도 알 수 없는 단어들뿐이다... 그리고 부제만 보고 이게 몇 번째 편인지 추측하기도 어렵다. 10편 Fast X는 영제는 로마 숫자 X를 썼지만[* 그래도 많은 미국인들도 패스트 엑스라고 발음할게 뻔하다.] 한국제목은 시리즈의 주제나 다름없는 라이드 오어 다이를 집어넣었다. * 일본 개봉판의 제목들은 한 술 더 뜨는데, 아예 시리즈 제목도 '와일드 스피드'라는 심심한 제목으로 바뀐데다가 자기 멋대로의 부제가 붙는 식. 그래도 통일성은 있는 편이며 특히 2~3편도 '와일드 스피드'인 점은 한국판보다 나은 부분. [[솔직한 예고편]]에서는 원판 제목보다 일본판 제목이 더 나은 것 같다고 언급한다. * 인기와는 별개의 문제로, 배우들 사이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로만 피어스 역의 [[타이리스 깁슨]]은 9편에 [[드웨인 존슨]]이 출연하면 자신은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5033206|#]] 8편 제작 과정에서 불거지던 드웨인 존슨과 [[빈 디젤]]의 불화설도 존슨 본인이 시인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는데, 영화 제작에 임하는 두 사람의 마인드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 간극을 끝내 좁힐 수 없었다고 한다. 다만 다행히 후에 화해는 한 것으로 보였지만 드웨인 존슨이 분노의 질주 9에 출연을 안 한다고 밝혔다.[[https://screenrant.com/fast-furious-9-dwayne-johnson/|#]][* 대신 자기 이름을 따온 속편에서는 계속 출연한다.] 대신에 타이리스 깁슨의 복귀가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하지만 분노의 질주 10의 제작의 일정이 다가오자 빈 디젤이 SNS로 드웨인 존슨의 복귀를 부탁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하였으나 드웨인 존슨의 반응은 냉랭하였다. 빈 디젤과 같이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면 분노의 질주 10에 출연하겠다는 것인데, 즉 CG로 둘이 있는 것처럼 덮어주던지, 빈 디젤을 하차시키지 않으면 안 나오겠다는 걸로 철벽을 치고 있다. 허나 시리즈 마지막을 위해 복귀하겠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인 듯. * 작중 한국산 차량은 등장은 커녕 단역으로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아예 등장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분노의 질주 7에서 [[현대 아반떼]]나 [[기아 K5]], [[스포티지]]가 1초 정도 엑스트라로 등장하기는 했다. 다수의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차들에 대한 인식이 나쁘거나 외국에서도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차량이 없어서 등장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3편에서 한이 숀에게 란에보 튜닝 카를 넘겨주면서 "그럼 널 현대차 따위에 태울 줄 알았어?"라며 아예 디스하는 장면으로 드러날 정도다. 딱히 틀린 말은 아닌 것이 3편 개봉 기준[* 2000년대 중반을 넘어가는 2006년.]으로 당시 한국엔 고성능은 고사하고 스포츠카로 여겨지는 차도 없었으며 스포츠 룩킹 카처럼 보이는 차 역시 기껏 해봐야 [[투스카니]]나 [[티뷰론]] 뿐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 두 차들은 FF인데다 퍼포먼스도, 마력도, 품질도 씹창이었기 때문에 당시 한국차는 중국, 동남아시아 차들과 비슷하게 인식이 매우 심각하게 나빴다는 것도 한 몫 한다. * 그럼 이전에 비해 인식이 상대적으로 좋아진 지금은 좀 등장할 가능성이 있느냐 묻는다면 안타깝지만 사실상 없다. 2023년 개봉한 10편에서도 한국차는 [[현대 쏘나타/4세대]]가 엑스트라 시민 차로 매우 짧게 등장하는게 다였다. 2020년대 기준 한국의 고성능 차량이라고 해봐야 [[기아 스팅어]]와 [[제네시스 G70]]밖에 없는데 이 두 녀석 모두 미국, 일본, 독일, 영국차 등의 경쟁 모델들에 비해 인지도와 판매량이 밀리기 때문에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다만 펀카로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는 [[현대 N]]시리즈나 최근 발표된 [[제네시스 X]] 등의 경우엔 정식 출시될 경우 잠깐이나마 등장할 수 있는 확률이 미약하나마 있기는 하다. * 이건 영화 외적인 [[비판]]이다. 사실상 4편부터는 액션 영화지만 3편까지는 [[공도 레이싱]]이 주요 내용이었다. 4편 이후로도 공도 레이싱이 한 번씩은 나오며, 스토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거나 스토리가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반면에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시리즈의 주요 지역인 엔젤리나 하이츠에서는 시리즈 흥행 이후 도로를 점거한 상태에서 벌인 불법 자동차 경주가 성행하기 시작했고 이 [[여파]]로 인한 [[소음]]과 '''인명 피해'''마저 발생해버렸다. 결국 이를 참다 못한 주민들이 2022년 8월부터 시위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분노의 질주 시리즈 자체는 11편으로 끝나기 때문에 시리즈가 끝나면 조금은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분노의 질주, version=281, paragraph=2)] [[분류:분노의 질주 시리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